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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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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N JENN 2024. 2.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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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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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반도체 회사이다. 콘솔 게임기와 PC, 노트북 등을 위한 그래픽카드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디자인하는 회사이다. 또한 GPU와 그 연산구조를 활용하여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하는 인공지능 컴퓨팅의 학습을 목적으로 반도체 전기회로 및 인공지능의 메인 칩을 제조한다.

반도체 전기회로 설계를 주 목적으로 하는 ARM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과점, 독점 우려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ARM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인공지능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대용량 데이터의 대량 동시 처리 목적의 GPU와 함께 사용할 CPU, DPU 등도 만들겠다고 하였다.

AMD가 자일링스를 인수하여 기존의 CPU, GPU뿐만 아니라 사업들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목적에 맞는 반도체 전기회로를 제공하기 위해 처리하려고 하는 데이터의 성격에 따라 전기회로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다.

본래 창업자 젠슨 황은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게이머를 위해 GPU를 설계했으나 단순한 그래픽을 매우 많은 픽셀에 단순한 연산을 동시에 대량으로 하는 연산 구조가 인공지능의 대량 정보 학습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2016년부터 게임 그래픽카드 사업에서 인공지능 GPU 디자인 사업을 엔비디아의 주 사업 목적으로 삼게 되었다.

따라서 2016년 이후의 주요 사업이 게임용(콘솔, PC와 노트북) GPU의 디자인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을 위한 GPU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CPU와 DPU를 더불어, 인공지능 컴퓨팅을 목적으로 학습할 데이터를 위한 반도체 전기회로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마감 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23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0월~올 1월) 기준 매출 221억300만달러(약 28조원), 주당순이익(EPS) 5.1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런던 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매출 206억2000만달러, EPS 4.64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열풍이 2008년 금융위기 전 부동산 버블 수준을 넘어섰고, 2000년 닷컴버블에 가까워졌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꺾지 못했다. 실적 발표 전 엔비디아 주가는 674.72달러까지 밀렸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가로 9% 안팎 뛴 730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국내 증시에서도 엔비디아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156,500원 ▲ 7,500 5.03%)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5만6000원까지 뛰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HBM 생산용 장비를 제조하는 한미반도체(76,400원 ▲ 4,800 6.7%)나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이수페타시스(30,850원 ▲ 1,900 6.56%) 등도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가가 전날보다 각각 3.6%, 5.5% 올랐다. 이 밖에 반도체 패키징 등 후공정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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