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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과 향료

화장품

by JENN JENN 2024. 1. 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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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장품에 첨가되는 향료에 관해서 얘기를 해보자.

향료가 들어간 화장품을 선호 하시나요 ? 무향인 화장품을 선호 하시나요 ?

 

우선 무향의 제품의 경우,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흔히들 향료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향료 이외에 다른 원료들이 많이 첨가 되어있다면 차라리 향료 하나만 첨가하는게 더 자극이 적을 수도 있다.

물론 어떤 원료를 첨가 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무향이 무조건 자극이 적다는건 잘못된 지식이다.

그리고 향료를 첨가하는 이유중 제일 큰 이유는 '베이스 취' 때문인다.

베이스취는 무엇이냐 ? 여러 원료들에는 각자만의 취가 있는데 이것들을 조금씩 모아 섞는다면 원료들의 취가 모두 모이게 된다. 그럼 당장 제조를 해보았을때는 모를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취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베이스 취 라고 한다. 이것을 잡기 위해서 향료를 쓰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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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향료를 타겟으로 하여 핸드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을 향료가 많이 들어가면 내몸에서 하루종일 좋은향이 폴폴 나겠지 ? 생각을 한다.

그래서 실제 화장품회사 에서도 기획을 할때 향료를 많이 넣어달라는 곳이 많다.

헌데 이건 무식한 기획자라 생각을 한다. 아무리 향료를 타겟으로 해도 화장품의 안전성,안정성을 무시하는 행위이기에

과연 화장품의 기획자라고 할 수 있는지 전문성에 의심이 든다.

이유는 간단하다 향료는 오일이기에 오일성분을 수상에 넣으면 그건을 잘 섞일 수 있도록 계면활성제를 첨가 하게 되는데

오일의 비율이 늘어 날 수록 계면활성제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그러면 계면활성제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우리 피부에는 자극이 더해지는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 베이스에 따라 계면활성제의 종류와 비율도 달라지고 분리가 쉽게 된다.

 

사실 향료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향이 오래 가는게 아니다.

보습제 등을 첨가하려 오래 유지하게 하는거다.

제일 베스트는 향료를 많이 넣는게 아닌, 오래 유지가 되고 발향이 잘 되는 베이스를 찾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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