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콕여행때 제일 기대했던것중 애프터눈티 였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곳은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우선 한국에서 먼저 예약을 해갔다 (예약필수)
이메일로 연락을 취하면 빠르게 답장을 해줌
이동할때는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너무 들떠서 인지 일찍 도착을 했는데 상냥하게 맞아주심
아 그리고 호텔이라 그런지 드레스코드가 있음 !! 미리 확인하시고 가세용!! 저희는 그냥 원피스에 운동화를 신고 갔답니다
우리가 첫번째 였나보다 아무도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미리 메뉴를 골라 갔다 오리엔탈과,오리지널 !
그리고 티를 고르는데... 티종류가 너무너무 많다...... 고르는데 오래걸리는데도 상냥하게 기다려주시고 추천도 해주심 ㅠㅠ
직원들 너모너모 친절하셔따 짱짱
그렇게 티를 열심히 고르고 세팅이 시작이 되는데 진짜 몸둘바를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주된 기분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공주공주하다 제일 먼저 나온 샤베트는 진짜 존맛탱구리다 @_@
그리고 티와 삼단트레이를 시작으로 쭈르륵 나오는데 테이블이 부족해 보였는지 보조테이블을 가져와서 세팅을 해주셨다
세팅에도 엄청 신경을 써주신당
그리고 나서 스콘을 한입 먹어보았다 음 .. 맛있어..
두입 음.. 괜찮다 세입 음.. 목말라...
나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편인데 이날 티를 엄청나게 마셨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가 잔에서 비일때마다 와서 채워주신당 ...우앙..
우선 디저트들의 총평을 하자면...오리엔탈 타이식은 너무 예쁘다 사진찍기 좋다 하지만 입에도 못됨..
오리지널은 짜고 달고 목마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분들은 리필도하시고 남은건 포장을 해서 가져가셨다고 하던데... 포장을 해도 안먹을거 같았음
나는 정말 총각무 아그작 아그작 씹고 싶었다...
그리고 이날로 입맛을 잃었다고 한다.... 그후 한국에 와서 된장찌개를 한사발 들이켰다..
이뿌긴 정말 이뿌고 정말 대접을 잘해주셔서 좋으나... 두번 먹지는 못할 맛이었다
그래도 한번쯤은 방문해봐도 나쁘지 않다 .. 하지만 나는 이제 안가려고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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